본문 바로가기
노란우산공제

폐업 시 받을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환급금 그리고 정부의 폐업지원금

by 베시로그 2025. 7. 2.

폐업 후 경제적 공백, 무엇으로 메울까?

사업 실패나 시장 변화로 폐업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힘들다. 특히 소상공인은 폐업 이후 수입원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생계 공백기를 겪게 된다. 이런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금이 노란우산공제 환급금정부 폐업지원금이다. 두 제도는 성격과 지급 주체가 다르지만,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폐업 초기 생계 안정 자금으로 큰 도움이 된다.

 

노란우산공제 환급금과 정부의 폐업지원금

 

노란우산공제 환급금, 어떻게 받을까?

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을 정상 해지 사유로 인정해 공제금 전액 + 이자 + 장기가산금까지 지급한다.

압류금지 재산으로 보호되던 공제금이 폐업 해지 시점에 환급되며, 이자소득세 약 3%만 원천징수 후 지급된다.

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식 사이트나 위탁 금융기관 창구에서 폐업 사실 확인서 제출 후 청구서 작성하면 된다.

평균 2~3주 내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.

 

정부 폐업지원금은 어떤 것?

 

폐업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폐업지원금, 재도전 장려금, 생계안정자금 등이 있다.

지원금 종류와 금액은 해마다 예산 규모에 따라 달라지지만, 통상 50만 원~200만 원 사이 금액이 일시 지급되는 형태다.

신청 방법은 폐업 신고 완료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, 지역센터 방문 접수하면 된다.

 

두 제도 병행 신청 전략

 

노란우산공제 환급금과 정부 폐업지원금은 동시에 신청 가능하며,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.

다만 정부 폐업지원금은 예산 한도 및 지자체별 조기 소진 위험이 있으므로, 폐업 직후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.

공제금은 퇴직금 개념으로 목돈 마련에 적합하고, 정부지원금은 단기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.

두 자금을 함께 계획해 폐업 초기 생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