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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란우산공제

노란우산공제 납입금 감액 언제가 좋을까?

by 베시로그 2025. 7. 5.

어려운 시기, 납입금 감액이 답일 때

사업 운영이 어려워지거나 매출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노란우산공제 납입금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.

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“해지를 해야 할까?” 고민하지만,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납입금 감액이다.

노란우산공제는 납입금 조정 기능이 있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, 해지 시 발생하는 이자·가산금 손실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된다.

 

노란우산공제 납입금 감액

 

납입금 감액 방법과 절차

 

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~100만 원 사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 변경 가능하다.

감액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식 홈페이지, 고객센터 전화, 위탁 금융기관 창구에서 진행 가능하며, 매달 말일까지 신청 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.

신청 후 바로 바뀐 납입금액으로 자동이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, 별도의 복잡한 절차는 없다.

 

감액 시 주의할 점

 

감액 후 납입액이 줄어들면 장기 가입 가산금, 복리이자 혜택 등에서 일부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.

장기 납입 우대 이율은 일정 기준 이상 납입액 유지 시 유리하기 때문이다.

따라서 단기적으로만 감액 후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증액해 총 납입액, 장기 가입 혜택을 최대한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.

 

해지보다 감액이 낫다

 

해지를 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장기 가입 혜택과 압류금지 재산 보호 효과가 사라지고, 경우에 따라선 세금 부담도 커질 수 있다.

반면 감액은 공제 계약 유지 상태이기 때문에 법적 보호 효과와 복지 혜택, 각종 부가서비스도 그대로 유지된다.

따라서 자금 사정이 어렵다면 해지 전 반드시 감액 또는 납입유예 제도부터 검토하는 것이 손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다.